•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소식]동서대 학생들, 옥외광고 공모전서 잇달아 수상 등

등록 2019.09.25 13:4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는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019 부산 사인엑스포'에서 대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 특선 등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창작모형광고물과 창작디자인 광고물, 우리 동네 예쁜 간판 그리기 등 3개 부문에서 총 4125점이 출품됐다.

창작디자인 광고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해원 학생의 작품은 '욜로 스튜디오'로, '일상 속 단 한 번뿐인 순간을 기록하다'라는 컨셉으로 카메라 조리개를 벤치마킹해 브랜드 로고타입을 제작했다. 더불어 계절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색감을 구성해 작품을 완성했다.

이씨의 작품 등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부산시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2019 울산광역시 옥외광고공모전'에서 동서대 디자인대학 소속 김채원 학생이 금상(울산시장상 200만원)을, 같은 대학 이승희·송아현·한주연·최연우 학생이 동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은 24~26일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11월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된다.

◇동남권 희망이음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8일까지 동남권 희망이음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동남권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부울경 지역의 청년(만18~34세)이 대상이다.

공모분야는 지역문제 해결에 관한 모든 아이디어로 청년, 여성, 장년, 4차 산업, 스마트시티 조성, 저출산, 미세먼지, 문화 인프라, 벤처기업 육성 등을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크게 지역과 본선으로 나뉘며, 본선에서 선정이 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진위 등 4개 공공기관 국민안전주간 공동 운영

영화진흥위원회와 아시아문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분야 4개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민안전주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공동결의문 채택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공동과제 발굴·추진 ▲국민·임직원 안전을 위한 공동의 캠페인 추진과 합동점검 실시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 적극 활용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공동결의문 실천의 첫 시작점으로 9월 넷째 주를 국민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각 기관별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안전 관련 현안 공유 및 향후 합동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기관별로는 ▲영화상영관 안전지킴 교육(영화진흥위원회) ▲문화예술현장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아시아문화원) ▲아르코 대극장 안전시설 점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화재 대피 훈련 및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제주도 부근 12개 항만 연안항로조사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오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주항, 서귀포항, 추자항 등 제주도 부근 12개 항만을 대상으로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안항로조사는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에 필요한 항해정보 제공을 위해 항로상 위험물, 항로 표지, 정박지, 부두·방파제 축조 등의 현황과 변동사항을 조사하여 해도 및 연안항로지를 최신 정보로 개정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구역은 최근 제13호 태풍 '링링', 제17호 태풍 '타파' 등 태풍이 자주 지나가는 길목으로, 태풍으로 인한 항만의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조사 중에 발견된 사항 중 항해에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항행통보를 통해 신속하게 전파해 선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위험물 컨테이너 사고예방 세미나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항 내 위험물 컨테이너 사고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항 터미널 안전관리자와 해양수산 유관기관 등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가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산항 내 관련 업·단체의 위험물 컨테이너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컨테이너 적재·고박·수납 방법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강의 등을 통해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