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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연대, 창당준비기획단 현판식…신당 창당 '속도'

등록 2019.09.30 1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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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대내외 사정으로 지지부진…정치지형 바꿀 것"

박지원 "국회, 대안신당 아니면 나아가지 못하도록 할 것"

천정배 "기득권 정당 싸움판 정치 넘어 신(新)주류 되겠다"

최경환 "현판식, 韓 정치의 획기적 진전에 디딤돌 놓는 것"

【서울=뉴시스】대안정치 연대 창당준비기획단 현판. (사진 = 장정숙 의원실 제공) 2019.09.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대안정치 연대 창당준비기획단 현판. (사진 = 장정숙 의원실 제공)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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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제3지대 구축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가 30일 창당준비기획단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대안신당 창당을 위한 보다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대안정치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추진 중인 대안신당의 성공을 기원했다.

유성엽 대표, 최경환 창준단 조직위워장, 장정숙 수석대변인, 박지원·천정배 의원 등을 비롯해 창준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판식을 마친 뒤 새출발에 대한 자축의 의미로 케이크에 촛불을 켠 뒤 케이크를 잘랐다.

유 대표는 "사실 우리가 가칭 대안신당 창당을 추진해왔지만 대내외적 사정으로 지지부진한 측면이 있었다"면서도 "오늘 현판식으로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면서 앞으로 대안신당이 잘 만들어지고 역할을 해서 대한민국 정치지형을 바꾸고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당으로 가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대안신당의 길"이라며 "현재 국가적 국정과제가 산적해있고 특히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민생경제, 자영업 심지어 아르바이트까지 붕괴했다. 여기에 북미관계, 대북관계,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까지 있다. 이 정국들을 풀어가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다. 대안신당은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국회에서 우리가 아니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길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정배 의원은 "우리나라 현재 정치를 보면 양대 기득권 정당이 관련된 싸움에만 몰두해 나라가 크게 무너지고, 나라의 미래가 암울해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대안정치의 사명이 어느 때보다 큰 때라고 생각한다. 비록 조촐하게 출범하지만 대안정치가 싸움판 정치를 넘어서 새롭게 맞이할 새로운 시대, 비전을 갖춘 신 주류로서, 오래지 않아 나라의 앞길을 열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최 위원장은 "창준단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 오후에는 부산에서 대안신당 창준모임을 갖는다. 그 다음주에도 계속 지역별 창준모임을 가질 계획"이라며 "직능별 창당 모임도 만들어지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 여성모임 간담회로 시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대안신당 운동이 대한민국 정치를 재구성하고 획기적으로 진전하는데에 디딤돌을 놓는다고 생각한다. 힘을 합쳐 우리 정치를 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다 같이 '대안정치 연대 파이팅'을 세번 외친 뒤 행사를 마쳤다.

한편 대안정치 연대는 발기인 대회와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시·도당 창당을 준비해 오는 11월 초에는 중앙당을 창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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