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도자 의원 "국민연금, 대체투자 인력 부족 해결해야"

등록 2019.10.10 09:43: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최도자 의원. 2018.10.29(사진= 최도자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도자 의원. 2018.10.29(사진= 최도자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국민연금이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지만 해당 부문의 인력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인력난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대체투자 비중은 올해 말 12.7%에서 2024년 말 15% 내외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대체투자 인력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투자 분야는 정원이 현재 사모투자 31명, 부동산투자 25명, 인프라투자 23명, 총 79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올해 7월 기준 사모투자 부분이 5명, 부동산투자가 3명, 인프라투자 4명, 총 12명(15.2%)이 공석으로 집계됐다.

최도자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의 운용인력 부족 문제는 계속 지적돼 온 사항"이라며 "국민연근기금의 수익률은 우리 국민의 노후를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이므로 좋은 채용조건을 통해 대체투자 분야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