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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가 돌아왔다' 남원시, 제27회흥부제 11일 개막

등록 2019.10.10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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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10일 전북 남원시는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흥부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2019.10.10.(사진=남원시 제공)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10일 전북 남원시는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흥부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2019.10.10.(사진=남원시 제공)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 우애와 나눔, 보은정신의 상징인 '흥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전북 흥부골 남원을 찾는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흥부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왁자지껄 웃음꽃을 선물한다.
 
올해 흥부제는 '흥(興)이 넘치는(富) 흥부(興富)가 돌아왔다'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비롯해 공연 및 경연, 문화체험, 부대 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의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흥부제전위원회는 올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축제 공연과 먹거리, 가족 관광을 강화하고, 행사장도 확장하는 등 많은 변화를 꾀했다.
 
그 일환으로 먼저 축제장 곳곳에서는 흥부제만의 흥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마마무와 하성운(워너원), 변진섭, 정수라, 미스트롯(숙행, 김소유)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깊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인기가수 노사연과 오승근, 양혜승 등이 출연하는 '흥부樂놀부樂 한마당'과 강남제비가 들려주는 퓨전 마당극 '흥부가 돌아왔다' 등이 펼쳐진다.
 
또 사랑의 광장에서는 흥부놀이터와 체험부스들이 마련돼 대결 흥부놀부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물한다.
 
그외 월매야시장팀과 쑥쑥농부들, 남원예촌 꽃담장 셀러가 남원에서 판매되는 먹거리를 사랑의 광장 주차장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 선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 흥부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 다양한 체험거리,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한 만큼 남원시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새롭게 거듭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기간동안 다채롭게 흥부정신을 향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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