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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참가율 22.8%…복귀자 아직 없어"

등록 2019.10.11 1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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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운행률 79.2% 예상….평소 3262대 중 2583대만 운행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열린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열린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1일 임금인상과 코레일-SR 통합 등을 요구하며 14일까지 한시적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 참가율이 22.8%(오전 11시 현재)로 집계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출근 대상자 1만2780명 중 2936명이 파업에 참여했다"면서 "파업 참가자 중 복귀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파업 참가율이 높은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KTX, 새마을, 무궁화 등 여객열차 평균 운행률은 평시 대비 79.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평소 하루 운행 열차 3262대 중 파업으로 2583대만 운행한다는 것이다.

열차별 예상 운행률은 ▲KTX 74.3% ▲새마을호 58.6% ▲무궁화호 69.2% ▲누리로57.1%다. 또 광역열차인 전동열차와 ITX-청춘,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각각 86.3%, 66.7%, 32.5%에 그칠 것으로 코레일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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