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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농수축산물 제주관광·서비스업과 결합하면 크게 성장"

등록 2019.10.12 2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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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참석 "우리 1차산업 잘 살리자"

【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12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차 산업 제주국제박람회’에서 오영훈(왼쪽)·위성곤(오른쪽) 국회의원과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12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차 산업 제주국제박람회’에서 오영훈(왼쪽)·위성곤(오른쪽) 국회의원과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농수축산물이 제주의 제조업과 관광산업, 서비스산업과 결합하면 함께 크게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차 산업 제주국제박람회’에 참석해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농작물과 축·수산물은 다양하고 품질 좋은 청정 상품들로 가치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도는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자연재해와 과잉생산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불안정해 원물들이 제대로 가치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주의 제조업과 유통업 및 3차산업과 결합해서 세계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우리 농축수산업을  잘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6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도 만들었다"며 " 제주의 6차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회, 도의회와도 협력하며 힘을 합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박람회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개국 90기관 기업 130부스의 전시와 컨퍼런스를 비롯 구매상담회, 해외 선진사례 소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6차 산업과 관련한 국제 규모의 박람회는 국내외를 통틀어 이 박람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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