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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연기됐던 대구 ‘칠성 야시장’…오는 11월1일 개장

등록 2019.10.14 15: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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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지난 8월14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칠성종합시장 인근 신천둔치 공영주차장에는 주차장 폐지를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19.10.14. jungk@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지난 8월14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칠성종합시장 인근 신천둔치 공영주차장에는 주차장 폐지를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19.10.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주차장 축소 등 상인회 간 크고 작은 문제로 수차례 연기됐던 대구 칠성 야시장 개장이 오는 11월 1일 오후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4일 대구전통문화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칠성 야시장은 칠성교에서 경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105m 구간의 신천둔치 공영주차장 436면 중 33면을 폐쇄해 식품 판매대 60개, 상품 프리마켓 판매대 15개 등으로 운영된다.

식품판매대는 전통먹거리, 창작·퓨전 먹거리로 구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상품 판매대는 벼룩시장 형태로 매주 금·토요일만 열린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관계자는 “오는 11월1일 오후 6시에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며 “대구지역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칠성 야시장 개장은 칠성시장 상인회와 칠성시장 상인연합회, 대구시와 북구청 간 주차장 축소·폐쇄와 공사 지연 등의 문제로 지난 8월 개장에서 수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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