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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남악종택 소장 전적, 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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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2 09:40:07
금곡서당 창립회문, 가사고증, 당후일기 등 3종 5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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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금곡서당 창립회문' 권수제. 2019.10.22 (사진=예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남악종택이 소장 중인 전적(典籍)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지정됐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전적은 예천박물관에 기탁하기로 협약된 '남악종택 고도서' 정리 중 발견됐다.

군은 이들 유물 중 1차로 6종에 대해 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 1책, '가사고증(家史攷證)' 3책, '당후일기(堂後日記)' 1책 등 총 3종 5책이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사시찬요'를 비롯한 나머지 3종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금곡서당 창립회문'은 남악 김복일(南嶽 金復一)의 친필 필사본이다

예천의 금곡서당 건립을 위해 1569년(선조 2)에 작성한 회문이다.

서당 건립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담고 있어 조선전기 서당 창립을 구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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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당후일기' 본문 제1장. 2019.10.22 (사진=예천군 제공) photo@newsis.com
'가사고증'은 상·중·하 3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으로 석천 김정식(石泉 金庭植)이 신라 경순왕으로부터 의성김씨 38인의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기존 자료에 수록되지 않은 내용이 많아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당후일기'는 1658년 7월 23일부터 1660년 5월 9일까지 기록한 일기다.

당시 승정원 가주서(假注書)로 재임했던 갈천 김빈이 기록한 필사본으로 사초(史草)의 성격을 지녀 사료적 가치가 높다.

예천군은 이번 지정으로 101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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