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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부부,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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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4 06:00:00
박원순 시장, 방한한 스페인 국왕 부부에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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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펠리페6세 스페인국왕. 2019.10.2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스페인 국가원수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Felipe VI)과 레티시아 왕비(Letizia)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낮 12시30분께 서울시청사에서 스페인 국왕 부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은 아버지 카를로스 1세에 이어 2014년 6월 국왕에 즉위했다. 왕세자 신분이던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누나 크리스티나 공주의 요트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이후 2번째 서울 방문이다.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는 결혼 전 스페인 국영방송 TVE의 뉴스 앵커로 일했다. 그는 2004년 5월 왕세자였던 펠리페 6세와 혼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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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 2019.10.23. (사진=서울시 제공)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호세프 보렐(JOSEP BORRELL) 외교부장관, 마리아 레예스(MARÍA REYES) 산업통상관광부장관, 이그나시오 모로(IGNACIO MORRO) 주한스페인대사 등 스페인 공식 방문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수여식에 앞서 박 시장은 스페인 국왕에게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시연한다. 박 시장은 실시간 재난관리와 생활물가 변동 상황 등 시민 삶에 직결된 자료를 상시 공개하는 이 설비를 소개한다.

박 시장과 스페인 국왕은 '서울시와 스페인 도시들 간 교류협력 강화'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앞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는 올 3월 서울시와 관광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9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총회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다. 당시 박 시장은 바르셀로나, 빌바오 등지에서 시민참여 혁신정책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현장을 시찰했다.

박 시장은 "스페인의 예술, 문화를 비롯해 금융, 건설, 스타트업 산업까지 스페인의 강점과 잠재력이 세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에서도 스페인어를 배우고 스페인을 방문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오늘 국왕 내외의 방문을 계기로 서울시와 스페인 도시 간의 우호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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