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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점용 만료 의왕ICD 개선 방안 모색…관련 회의 개최

등록 2019.10.25 1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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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발주 용역사 참석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의왕ICD발전방안 논의 회의 모습.(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의왕ICD발전방안 논의 회의 모습.(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진 중인 관내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의 새로운 발전 방안 수립과 관련해 관계관 회의를 갖는 등 시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레일이 현재 관내 의왕ICD의 새로운 중·장기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 연구가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오는 2023년 의왕ICD 점용 기간이 만료해 취해졌다.

이에 의왕시는 요구 사항을 강력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부시장, 도시개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코레일 용역을 맡은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ICD 주변 교통 개선을 위한 진출입로 및 우회도로 개설 ▲ICD 진출입 화물차량으로 인한 환경 개선, ▲ICD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 등을 건의했다. 개선책 마련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의돌 부시장은 “이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ICD 입지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도출해 의왕시와 코레일 양 기관이 상생하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의왕ICD 사업 모델과 운영 방안을 수립한다. 특히 시설의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점용 기간 만료 후 합리적 경영 방안과 물류 산업의 전반적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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