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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아크로바틱·마술쇼' 8~9일 아시아프린지페스티벌소 공연

등록 2019.11.05 1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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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5·18민주광장…아시아 10개국 예술가 출연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아시아프린지페스티벌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2019.11.05.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아시아프린지페스티벌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2019.11.0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도심에서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 올해 마지막 무대가 아시아 최고 예술가들과 함께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아시아프린지페스티벌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웃음꽃 피는 아시아'를 주제로 열리는 프린지페스티벌은 대만, 싱가포르, 중국, 태국 등 아시아 10여 개국 예술가들이 참여해 서커스, 아크로바틱, 마임 등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

중국의 아크로스는 서커스와 경극, 변검, 훌라우프 기술 등 전통기예를 공연하며 홍콩의 재키팀은 버블·벌룬·마술 지팡이 등을 활용한 종합 마술쇼를 공연한다.

싱카포르 제이팀은 탁구공을 이용한 핑퐁 쇼, 대만의 웨이팀은 몸을 비틀어 자신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김유인의 '시나브로'는 전통연희 종목과 현대의 비눗방울, 저글링 등의 기술들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김유인은 지난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전문가심사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프린지페스티벌에서 눈에 띄는 작품은 미켈레 솔루션의 공연이다. 이들은 4.2m 높이의 인간 형태의 퍼펫 조형물을 이용해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5명의 퍼펫 조종수가 쿠오레의 신비로운 움직임을 표현하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광주 도심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던 프린지페스티벌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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