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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일용직·계약직 노동자 지원…법률상담·인권교육

등록 2019.11.07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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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오른쪽)과 박봉수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강동지부장은 지난 6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1.07.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오른쪽)과 박봉수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강동지부장은 지난 6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1.07.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6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강동지부와 일용직·단기계약직 등 권리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는 1만3000여 고용서비스사업자(직업소개소)들이 등록돼 있다. 일자리연계에서 일용직 건설노동자, 가사도우미, 그 밖의 단기계약직 비율이 매우 높다.

구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강동지부는 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 속한 직업소개소를 통해 취업이 이뤄지는 일용직·단기계약직 등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법률상담, 권리구제, 노동법·노동인권교육, 노동권익 향상 관련 사업을 협업한다. 또 행복한 일터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추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동취약계층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일하는 노동자 모두가 노동존중사회의 구성원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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