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남태윤 선수,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은메달'
【경주=뉴시스】 사격 중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남태윤(스포츠과학 3) 선수.
남태윤 선수는 628.9점으로 3명이 참가한 대표팀 선수 중 최고기록을 세우며 중국(1881.9점)에 이어 한국(1877.9점)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남 선수는 지난 9월 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대학선수로서는 유일하게 동메달을, 2019년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태호 사격부 감독은 “사격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기까지는 학교와 경북도체육회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선수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85년 창단된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아시아경기 사격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성적을 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