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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오늘 대구·세종서 '공수처 저지·의원 축소'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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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09 07:30:00
"공수처·의원정수 확대 문제점 국민께 보고"
보수통합 메시지 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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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정미경 최고위원 북콘서트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19.11.08.semail3778@naver.com
【서울=뉴시스】문광호 기자 = 자유한국당이 9일 대구와 세종을 방문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저지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위한 권역별 순회 투쟁을 이어나간다. 지난 2일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와 충남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리는 '공수처법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한국당은 이 자리에서 '친문좌파독재악법 파헤치기'라는 주제로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후 당원 교육을 겸한 당 대표의 연설로 결의대회를 마무리한다.

황 대표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에서 보수통합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대구 동구을이 지역구이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염원과 명령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가치를 받드는 모든 분들과 정치적 통합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 후속입법 세미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보수대통합과 관련해) 지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다"라며 "우리 (보수통합) 실무단이 구성됐다. 그쪽에서 연락을 하고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들은 대구 결의대회에서 특별한 메시지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당 한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특별히 묻지 않는 한 (의미 있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도 통화에서 지난 결의대회와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공수처와 의원 정수 확대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대구와 세종을 연달아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11월 내에 전국을 다 돌아보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며 "앞으로도 매주 두 개 지역씩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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