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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14일부터 감귤 직거래 통합판촉행사 진행

등록 2019.11.13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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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주농협 조합공동법인과 손을 잡고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도 노지밀감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지 밀감은 사전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 10brix 이상의 당도를 가진 밀감으로 이뤄졌다. 2019.10.21.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주농협 조합공동법인과 손을 잡고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도 노지밀감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지 밀감은 사전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 10brix 이상의 당도를 가진 밀감으로 이뤄졌다. 2019.10.21.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농협은 노지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소비지 시장가격 지지를 위한 직거래 통합판촉행사를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통합판촉행사에는 도내 지역농협 직영 산지유통시설(APC)을 비롯해 소비지 백화점, 대형할인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참여한다.

제주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유통경로별로 3000t 이상의 노지감귤 직거래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직거래 출하물량 확대가 침체한 도매시장 가격 상승 견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면, 오는 12월 1일 예정한 ‘감귤데이’와 연계해 2차 직거래 통합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나로유통은 제주감귤 출하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구매하는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행사에 2억1000만원의 판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제주감귤 판매활성화를 위해 제주농협은 제주도 및 중앙본부와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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