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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국립생태원, 습지 조사 민간전문가 공개모집

등록 2019.11.14 1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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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2월6일까지 습지 조사사업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사진은 창녕 우포늪.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2019.11.14.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2월6일까지 습지 조사사업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사진은 창녕 우포늪.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2019.11.14.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2월6일까지 습지 조사사업의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조사원 선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습지 조사사업은 습지보전법에 따라 국가 습지 보전정책 시행의 기초자료인 내륙습지 유형별 분포현황과 개별습지 생태적 보전가치 평가를 위한 조사다.  내륙습지 일반조사와 모니터링, 정밀조사, 습지 보호지역 정밀조사, 하구역 생태계 정밀조사 등 총 5개 연구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형·유역환경과 GIS(지리정보시스템), 수리·수문, 식생, 식물상,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조류, 포유류, 육상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동식물 플랑크톤 등 총 12개 분야에 습지 조사원(129팀, 261명)이 참여해 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습지 조사원은 습지보전법 시행규칙 자격조건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을 통해 지원양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구축된 습지 분야 민간전문가 인력창고는 2020년도 조사사업부터 습지 조사원 위촉에 이용할 예정이다.
 
 조사원으로 위촉된 민간전문가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헌조사와 현장조사, 조사결과보고 등을 하며, 조사 활동에 드는 경비와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담당자(055-530-5526)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립생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으로 일반 시민과 전문가들이 국가 조사·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습지 보전 및 관리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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