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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저가 매수에 보합 혼조 마감...항셍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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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5 1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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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그간 하락에 따른 반동 매수세가 폭넓게 선행하면서 상승 반전해 출발했다가 주말 시위 격화를 경계하는 매물에 보합 혼조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7 포인트, 0.01% 오른 2만6326.66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14일까지 속락해 1개월 만에 저가권까지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58 포인트, 0.02% 속락한 1만424.80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째 하락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홍콩 상장을 위해 이날 일반 투자가를 상대로 공모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대형 IPO에 따른 수급 우려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14개가 오르고 32개는 내렸으며 4개가 보합이었다.

유방보험이 0.8%, 중국건설은행이 0.5%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알리바바의 홍콩 증시 상장 소식에 같은 종류주인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3.3%와 0.3% 상승했다.

스마트폰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자동차주 지리 HD, 화룬맥주, 유제품주 멍뉴유업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3%,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4%, 중국생물 제약 0.9% 각각 하락했다.

전력주 뎬넝실업을 비롯한 홍콩 인프라주, 신허치업 등 홍콩 부동산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홍콩교역소와 항셍은행 역시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620억1600만 홍콩달러(약 9조2450억원)를 기록했다. 10월2일 이래 가장 적었다.

항셍지수는 시위 장기화에 따른 혼란 여파로 금주 동안 1324포인트, 4.78% 하락했다. 이는 지난 8월 초 이래 3개월 반만에 주간으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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