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자동차학과 '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서 대상·단체상 수상

대덕대 자동차학과 학생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는 19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각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기능경진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2학년 13명이 참가했다.

이영진씨가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이민수씨가 금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을 수상했고 대덕대 자동차학과는 단체상도 받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자동차학과는 자동차정비는 물론 자동차진단평가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실력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 자동차진단평가사 육성 및 발굴, 저변 확대을 위해 열리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지난 2010년 자동차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받았다.

대덕대 차동열 자동차학과장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학생들의 자동차정비 및 진단평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시설 확충과 현대화, 교육과정 내실화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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