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관광, 한반도에 길을 묻다’…한반도관광포럼 개최
[서울=뉴시스]한반도관광포럼 '평화관광, 한반도에 길을 묻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19.11.28 [email protected]
최근 남북관광은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 요구 등으로 인해 경색국면을 맞은 상황이지만 북한은 관광을 경제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관광의 실질적 실현 가능성과 평화관광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럼에서는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광'이라는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정은이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북한경제의 시장화와 관광', 신용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북한경제와 관광산업 현황과 과제'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 심상진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한반도 관광(남북중 연계관광)의 가능성과 모색', 신재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팀장이 '한반도 관광 차원에서 동해관광공동특구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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