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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겨울왕국' 케이크 일주일 만에 2만개 '품귀'

등록 2019.12.05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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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겨울왕국' 케이크 일주일 만에 2만개 '품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 인기 덕분에 '겨울왕국' 케이크를 없어서 못 팔고 있다. 베이커리 업체 뚜레쥬르가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해 지난달 말 내놓은 케이크가 일주일 만에 2만개 이상 팔렸다. 뚜레쥬르는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일주일 2만개는 역대 뚜레쥬르 케이크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앞서 뚜레쥬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케이크는 '초코골드레이어'로 2만개가 팔릴 때까지 2주 이상 걸렸다.

뚜레쥬르는 '겨울왕국' 케이크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케이크 예약 주문이 폭주하는 만큼 판매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케이크에는 주인공인 엘사·안나 피규어는 물론 나무와 성 등 장식이 더해졌다. 영화와 잘 어울리는 하얀색과 하늘색으로 완성도를 눞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개봉한 '겨울왕국2'는 누적관객수 916만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전작인 '겨울왕국'(2014)은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에서 1000만 관객을 넘긴 유일한 애미네이션이다(1029만명).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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