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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한복·식품 등 71점, 올해 우수문화상품 지정

등록 2019.12.05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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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9년 우수문화상품, 빛을 담은 자개메모지(신도상사).(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9.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년 우수문화상품, 빛을 담은 자개메모지(신도상사).(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9.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에서 71점이 올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 우수문화상품'을 이같이 지정하고 5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신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3월부터 시작된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8∼9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351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과 함께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공예 분야의 경우 윤철예가의 '첨장고블릿잔' 등 49점, 한복 분야에서는 ㈜생성공간여백의 '기로에 당코 맞깃 정장자켓' 등 6점, 식품 분야에서는 세준푸드의 '하늘청 식혜 오리지날' 등 5점이 포함됐다.

[서울=뉴시스] 2019년 우수문화상품, 맛재래김(광천조양식품).(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9.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년 우수문화상품, 맛재래김(광천조양식품).(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9.12.5 [email protected]

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미들스튜디오·취 프로젝트의 '전통 장석 황동 집게' 등 10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우리나비의 '제시이야기'가 지정됐다. 한식 분야에서는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없어 지정되지 않았다.

앞서 우수문화상품은 ▲2016년 114점 ▲2017년 62점 ▲2018년 69점이 각각 지정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우수문화상품은 오는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5층 상품홍보관에 전시해 외국인관광객 등 내방객들에게 상품을 직접 선보이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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