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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내설악미술관 국제판화 ‘일상의 은유전’

등록 2019.12.08 13: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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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범동명 징회 미상 실크스크린 2017

중국 범동명 징회 미상 실크스크린 2017


[인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이 2019년 하반기 기획전시회로 ‘일상의 은유展을 마련했다.

한중일 현대판화미술의 판화기법의 다양성을 살펴보기 위해 13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인제 내설악미술관 1·2·3전시실에 마련한 이번 전시전은 한·중·일 9명 작가들의 45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국 남유림 태고1 목판화 2010

한국 남유림 태고1 목판화 2010


‘일상의 은유展’은 이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로, 대상을 마주하는 관념의 세계와 일상의 이야기들을 작가들만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특히아시아현대판화미술의 흐름을 시각예술의 감각적이면서도 견고함으로 가늠해보는 기회를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오카모토류센岡本流生 첫사랑 목판 2007

일본 오카모토류센岡本流生 첫사랑 목판 2007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작가들의 현대판화 기법의 예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일상의 풍경, 사물과 인물의 변화 등을 치밀하게 관조해보고 판화미술의 진수를 교감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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