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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 ICT 콘퍼런스 'NHN FORWARD' 창원서 열려

등록 2019.12.26 1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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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업계 종사자, 대학생 500여 명 참가 성황

김경수 지사 “지역도 IT첨단산업 새 기회 생겨야"

[창원=뉴시스] 26일 오전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NHN과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공동 주최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경남 창원'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19.12.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26일 오전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NHN과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공동 주최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경남 창원'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19.12.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콘퍼런스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경남 창원' 행사가 26일 오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호텔에서 국내ICT 선도기업인 NHN(대표 정우진)과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

'NHN FORWARD 경남 창원' 행사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NHN FORWARD 2019‘ 후속 행사로, ICT 분야별 기술 및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 콘퍼런스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 문승욱 경제부지사, 김동훈 NHN 이사, 지역 관련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 500여 명 참석해 ICT 분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총 3개 트랙, 16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실용적인 프런트엔드 테스팅 전략’, ‘클라우드가 이끄는 혁신과 인텔의 전략 소개’ ‘딥러닝, 야 너도 할 수 있어’ 등 서울 행사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던 핵심 세션이 선별되었고, 지역 학생 및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게임 ▲클라우드 ▲검색 ▲인공지능(AI) 등으로 구성됐다.

NHN은 최근 화제가 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은퇴대국을 함께 한 바둑 인공지능 '한돌'을 개발한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한게임, 간편결제 '페이코', 클라우드 '토스트', 음원 서비스 '벅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행사 후원사인 ㈜인텔코리아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인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제반 컴퓨팅 기술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창원=뉴시스] 26일 오전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NHN과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공동 주최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경남 창원' 행사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19.12.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26일 오전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NHN과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공동 주최 '엔에이치엔 포워드(NHN FORWARD) 경남 창원' 행사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19.12.26. [email protected]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위해 NHN, KT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 다양한 클라우드 인식 확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정보통신기술 관련 행사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드물다"며 "주최사인 NHN과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수도권에서만이 아닌 적어도 동남권에서는 정보통신(I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져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면서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와 결합해서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 융합 관련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지역혁신 플랫폼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현장에 부족한 ICT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ICT 저변을 넓히기 위해 국내 1위 ICT 기업인 삼성SDS㈜와 글로벌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를 최근 연이어 경남 창원스마트산단에 유치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콘퍼런스 개최를 통해 지역의 ICT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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