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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더 하자" 여친 집 창문 열고 침입 30대 입건

등록 2020.01.03 0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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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0.01.03.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0.01.0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A(3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1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B(20·여)씨의 2층 원룸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술을 마신 A씨는 여자친구 B씨가 다른 남성에게 연락처를 줬다는 이유로 다툰 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원룸 건물 앞에서 B씨와 승강이를 했으며, 대화 도중 B씨가 집으로 들어간 데 격분해 화장실 창문을 통해 실내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침입 직후 A씨는 B씨와 또다시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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