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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요시찰'로 복귀..."우수한 독립영화 완성될 것"

등록 2020.01.08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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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달수(오른쪽), 영화 '요시찰'.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달수(오른쪽), 영화 '요시찰'.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가 독립영화 '요시찰'으로 복귀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독립영화 '요시찰'이 촬영을 마쳤다.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후반 작업을 마무리한 뒤 개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요시찰'은 독립 단편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의 신작이다. 모든 것이 통제되고, 정해진 규정 안에서 살아야하는 감옥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오달수는 '신' 역을 맡았다. 자신이 진짜 신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제 발로 들어간 감옥에서 목사, 스님, 사형수 등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블랙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살릴 예정이다.

오달수는 "오랜만에 독립영화에 참여했다.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선후배,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좋았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어준 작품이다. 우수한 독립영화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2018년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의혹을 부인하다가 추가 폭로가 나오자 사과했다. 고향 부산에서 칩거하다가 해당 사건이 경찰 내사종결되자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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