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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한미 외교장관, 대북 긴밀한 조율 재확인"

등록 2020.01.15 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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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강경화, 한미 동맹 지속적 힘 높게 평가"

"한미일 외교, 역내 평화 위해 3국 협력 필수적 강조"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터뷰 하고 있다. 2020.01.13.  bjko@newsis.com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에 관한 한미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조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이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높이 평가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걸친 협력을 위한 약속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두 장관은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도 논의하고 다양한 지역과 세계 이슈들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자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무부는 두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 관해서는 "장관들은 인도 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한 미국과 한국 및 미국과 일본의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역내 평화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3국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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