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해경,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시행

등록 2020.01.23 09:40: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중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평상시 대비 평균 40%(유선 61.9%, 낚싯배 54.4%, 여객선 8.6%)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중 부산 관내에서 총 1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경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 해역 순찰 강화, 장기·집단 계류 선박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오염 취약지역 예방점검과 민생침해 범죄 단속, 각종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부산해경은 이광진 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선박과 유선장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0.01.23.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해경은 이광진 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선박과 유선장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이광진 부산해경 서장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선박과 유선장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해양종사자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안전운항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광진 서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해상 기상 상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안전장구 비치와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출항통제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