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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폐렴' 사망자 82명으로 늘어..."베이징·하이난서도 숨져"

등록 2020.01.28 0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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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858명·.461명 위중 상황...의심환자 5794명

[우한=AP/뉴시스]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지역 보건소에서 지난 27일 의료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으로 의심되는 한 여성과 대화하고 있다. 2020.01.28.

[우한=AP/뉴시스]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지역 보건소에서 지난 27일 의료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으로 의심되는 한 여성과 대화하고 있다. 2020.01.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우한폐렴)에 걸려 사망한 환자가 82명으로 늘어났다고 홍콩 동망(東網) 둥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전국 30개 성시자치구에서 우한폐렴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2858명에 달했고 베이징과 하이난(海南)성에서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숨진 환자가 이같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확진환자 가운데 461명이 위중한 상태에 있으며 의심환자도 579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위생건강위원회는 감염자와 긴밀 접촉자로서 추적 격리를 받는 사람이 3만2799명에 달하며 의학관찰 해제자는 583명, 의학관찰 중인 사람이 3만453명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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