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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마산의료원·마산보건소 '신종 코로나' 대응 점검

등록 2020.01.31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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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2020.01.31.(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2020.01.31.(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과 마산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후한 폐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현장 점검과 관계자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먼저, 마산의료원에 도착해 의료원의 선별진료소, 응급실, 음압병상 등 시설을 둘러보고, 황수현 의료원장의 대응 상황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대응절차에 대한 설명과 간호사 인력수급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서 김 지사는 "일선 의료진은 지역 감염 확산을 막는 최후의 보루로서, 상황 악화에 대비해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료진의 헌신은 반드시 국가가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인근 마산보건소를 찾아 지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박성호 행정부지사도 이날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음압시설 등을 점검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진의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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