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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2명 추가 확진 판정…전체 감염자 10명

등록 2020.02.02 2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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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머스하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병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독일인들을 태운 라인란트팔츠주 게르머스하임의 군 시설에 도착했다. 이들은 군 시설에서 2주간 생활할 예정이다. 2020.02.02

[게르머스하임=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병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독일인들을 태운 라인란트팔츠주 게르머스하임의 군 시설에 도착했다. 이들은 군 시설에서 2주간 생활할 예정이다. 2020.02.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병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독일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은 전날 단체로 귀국한 독일인 중 2명이 확진자로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독일 정부는 군용기로 우한에서 독일인 102명과 외국인 등 총 124명을 데려왔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124명은 공항 내에서 감염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2명의 확진자는 프랑크푸르트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15명은 라인란트팔츠주 게르머스하임의 군 기지에 이송돼 2주동안 생활할 예정이다.

한편 2명이 추가되면서 독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앞서 바이에른주에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직원 6명과 직원 한명의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뮌헨 출신 33세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은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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