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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뉴트리 에버콜라겐 판매 호조…수혜 지속 전망"

등록 2020.02.04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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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목표주가 제시 안해

[서울=뉴시스] 뉴트리, 대신증권

[서울=뉴시스] 뉴트리, 대신증권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대신증권은 4일 뉴트리(270870)에 대해 에버콜라겐의 판매 호조로 국내 건기식(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독점적 수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증권은 뉴트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8.6% 증가한 35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사 매출액이 월 100억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영업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올해는 주력 상품인 콜라겐 제품으로만 월 매출액 10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뉴트리는 올해 상반기 에버콜라겐 앰플 제형을 신규 런칭할 예정"이라며 "과거 에버콜라겐 분말형(에버콜라겐 타임) 출시 이후 월 매출 상승 효과 경험이 있는데다 앰플형은 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인 천수애의 지난해 하반기 마케팅 강화 효과로 제품 인지도 확대와 네이버 트렌드에서도 우상향 추세"라며 "4분기 TM 사업부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에도 흑자가 기대된다. 올해 영업이익률 10.8%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개선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국내에서 에버콜라겐의 독점적 수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광고선전비율의 안정화에 따른 이익률 개선, 중국 에버콜라겐 보건식품 허가 시 멀티플 리레이팅(적정주가를 재평가해 적정 PER와 적정 PBR 등 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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