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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 위해 147억 투입

등록 2020.02.12 11: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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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어선어업 분야에 147억 원을 투자해 ▲어업인 복지 ▲어선 사고 예방 ▲일본 EEZ 입어협상 지연 피해 ▲어선어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어선인 복지를 위해 어선원 및 어선 선체 보험료 지원에 24억 원, 휴어기 외국인선원 가족 초청 등 3개사업에 1억 원등 어업인 복지 5개사업에 25억원을 지원한다.

 어선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어선안전조업 체험교육,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어업인 재난위로금, 수난구호 참여어선 지원 등 11개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
 
또 한일 양국간의 관계 악화 등 악재로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이하 EEZ) 입어협상이 지연되면서 피해를 보는 어선에 대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5개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어선어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16개사업에 90억 원이 지원된다.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의 불법어업 단속 및 어선 안전조업 지도 등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지도선(삼다호, 영주호) 수리 등에 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해 도는 상반기내에 신속하게 재정을 집행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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