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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장관 "신종 코로나로 화훼소비 감소…농가 자금지원 검토"

등록 2020.02.12 18:57:49수정 2020.02.12 1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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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소재 화훼농가 찾아 "수요 촉진 대책 마련할 것"

농림장관 "신종 코로나로 화훼소비 감소…농가 자금지원 검토"


[세종=뉴시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화훼 소비가 축소된 데 대해 "농가의 우려가 큰 만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화훼 소비 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장수군 소재 화훼농가 '로즈피아'를 방문해 여파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졸업식이 취소되면서 화훼 소비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실질적인 수요 촉진 대책을 마련하고 자금지원을 비롯해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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