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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신종코로나 확산 주춤에 반등 개장...다우 0.64%↑

등록 2020.02.13 0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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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신종코로나 확산 주춤에 반등 개장...다우 0.6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이 주춤한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8.14 포인트, 0.64% 상승한 2만9464.48로 출발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6.76 포인트, 0.50% 오른 3374.51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60.46 포인트, 0.63% 올라간 9699.40으로 장을 열었다.

중국 당국이 신종코로나 추가 환자가 감소세를 보인다고 발표함에 따라 급속 확산에 대한 우려가 후퇴했다.

또한 시진핑 지도부가 신종코로나로 인한 경제 악영향을 완화하고자 감세조치 등 부양책을 강구하는 것도 매수를 불렀다.

화학주 다우와 건설기계주 캐터필러 등 중국시장 비중이 큰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과 판매가 많은 스마트폰주 애플과 스포츠용품주 나이키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주가목표를 향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반도체주 역시 상승하고 있다. 의료보험주 유나이티드 헬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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