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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임미리 교수·경향신문 고발 취하…"과도한 조치 유감"

등록 2020.02.14 1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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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리, 단순 의견 개진 넘어 정치적 목적 있어"

"안철수의 싱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12.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자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와 해당 칼럼을 신문에 게재한 언론사를 고발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자 13일 "임 교수와 경향신문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보국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우리의 고발 조치가 과도했음을 인정하고 이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만 "임 교수는 안철수의 싱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으로서 경향신문에 게재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진행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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