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19, 아프리카도 덮쳤다…이집트서 첫 사례

등록 2020.02.15 04:02: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긴급 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WHO가 앞서 PHEIC를 선포한 사례는 총 5번으로 2009년 신종플루(H1N1), 2014년 야생형 소아마비,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8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등이다. 2020.01.31.

[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긴급 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2020.01.31.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이집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나온 첫 사례다.

14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방송 ERTU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는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즉시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외국인으로, 국적과 나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감염 경로 역시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 보건부는 접촉자들에 대해 잠복기인 14일 동안 자신의 거주지에서 격리하고 8시간마다 상태를 체크하도록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