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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서 60대 남성 코로나19 또 추가 확진

등록 2020.02.18 08: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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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이치현서 60대 남성 코로나19 추가 확진

크루즈 확진자 포함 일본 내 확진자 총 521명

[요코하마=AP/뉴시스]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서 지난 13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0.02.17.

[요코하마=AP/뉴시스]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서 지난 13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0.02.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또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NHK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이치(愛知)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17일 발열과 전신에 나른함을 느껴 현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다. 이후 나고야(名古屋)시 소재 아이치현 위생연구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확진을 받았다.

그는 가벼운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치현 내 감염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코로나19로 확진을 받은 환자의 지인이다. 지난 14일 확진자와 몇 시간 동안 만남을 가졌다.

이로서 일본 내 총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확진자까지 포함해 총 521명으로 증가했다.

NHK에 따르면 17일 기준 크루즈 승객·승무원 454명, 전세기로 중국에서 귀국한 사람 13명, 일본 내 감염자 54명 등 총 5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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