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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MTS '해외송금서비스' 개시

등록 2020.02.21 1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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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팝(mPOP)에서 전세계 18개국으로 송금 가능

5월 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 MTS '해외송금서비스' 개시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삼성증권은 모바일(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를 오는 24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새로 개시한 이번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 와이어바알리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모바일앱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존에 해외송금 시 평균 이틀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던 것과 달리 하루 내외로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휴업체 와이어바알리에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회원가입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내 해외송금 메뉴를 통해 할 수 잇따. 이후 송금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송금은 건당 최대 350만원, 일일 1,000만원, 연간 5500만원까지 가능하다.

현재 17개 통화를 18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으로 송금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통화를 빠른 시간 내에 송금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 있다"며 "송금 가능한 통화와 국가를 점차 넓혀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송금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서비스 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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