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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전종서 스릴러 '콜' 3월 개봉 잠정 연기

등록 2020.02.24 14: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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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콜' 포스터(사진=NEW 제공)2020.0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콜' 포스터(사진=NEW 제공)2020.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3월 개봉 예정이던 영화 '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봉을 연기한다.

24일 '콜'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3월로 예정되어 있던 '콜'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며 "하루 빨리 사태가 호전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충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한편 영화 '콜' 외에도 개봉을 앞둔 다수의 신작들이 개봉일 및 시사회 일정을 연기했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은 개봉일 연기와 함께 언론시사회, 상영 이벤트 등의 행사를 취소했다.

24일 언론 및 일반 시사회를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도 일정을 취소했고,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박혜령 감독)도 오는 3월4일 예정됐던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 '인비저블맨'(리 워넬 감독)도 25일 예정이었던 언론, 배급 시사회를 취소했고, 당초 개봉일이었던 26일 개봉은 그대로 유지한다.

3월 초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댄 스캔론 감독)도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고, 개봉을 오는 4월로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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