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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영화 배급업, 상영업 겸업 제한' 서명 1300명 돌파

등록 2020.02.25 09: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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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봉준호법'...26일 기자회견은 코로나로 취소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2.1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산업 구조개혁의 법제화를 요구하는 영화인 온라인 서명 운동 '포스트 봉준호법'(가칭) 요구 영화인이 1300명을 돌파했다.

'포스트 봉준호법'에는 ▲대기업의 영화 배급업, 상영업 겸업 제한 ▲특정 영화의 스크린 독과점 금지 ▲특정 영화 스크린 독과점 금지 ▲독립·예술영화 및 전용관 지원 제도화 등 영화산업 구조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진행된 1차 서명 운동에는 임권택, 이장호, 이창동, 정지영, 임순례 등 중견 감독들과 안성기, 문성근, 정우성, 조진웅, 정진영 등 중견 배우들, 제작자, 작가, 노조, 평론가, 교수, 정책, 영화제 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봉준호법'을 요구하는 취지와 함께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자회견을 보도자료로 대체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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