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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홋카이도서 10세 미만 2명 등 15명 신규환자...전체 912명

등록 2020.02.27 18:52:00수정 2020.02.27 1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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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명 늘어 8명 달해...29명 완치 퇴원

[후지사와=AP/뉴시스]27일 일본 나가사키현 후지사와의 에노시마 신사 기념품 판매장에서 마스크를 쓴 이곳 직원이 제품을 진열하고 있다. 현지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후 관광지 등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2020.02.27.

[후지사와=AP/뉴시스]27일 일본 나가사키현 후지사와의 에노시마 신사 기념품 판매장에서 마스크를 쓴 이곳 직원이 제품을 진열하고 있다. 현지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후 관광지 등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2020.02.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북단 홋카이도에서 27일 10세 미만 2명을 포함해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출장을 갔다가 식사를 함께 한 삿포로 거주 5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삿포로의 50대 남성과 식사를 했다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호츠크해에 면한 지역에서 30대 남성 2명과 70대 남성의 감염이 확인됐다.

도카치(十勝) 지방에선 10세 미만 남아가 가미카와(上川)에서는 10세 미만 남아와 40대 여성이 걸렸다.

이로써 홋카이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어났다.

이시카와(石川)현에서도 50대 남성이, 기후(岐阜)현에선 전날 감염이 확인된 50대 남성의 가족 1명이, 가나가와(神奈川)에선 50대 남성 회사원이 추가 확진자로 밝혀졌다.

일본 누계 감염자는 오후 6시45분 시점에 전날보다 18명 증가한 912명에 달했다. 이중 8명이 숨지고 29명은 완치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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