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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1절 기념 ‘SNS 손글씨 캠페인’ 진행

등록 2020.03.01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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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지난달 28일부터 인천시 대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3.1절 기념 손글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반드시 독립이 된다는 믿음으로 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처럼, 인천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합시다” 라고 직접 쓴 손글씨를 든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글씨 캠페인은 인천시가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만세운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듯이, 현재의 위기도 시민과 함께하면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문구를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13일까지 진행되며, “반드시 독립이 된다는 믿음으로 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처럼, 인천시민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합시다”란 문구를 적은 인증 사진을 찍어 ‘인천손글씨삼일운동 코로나19극복’ 등의 태그를 달아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를 녹여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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