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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장근로, 적극적 인가해야" 김기문, 고용노동부 장관에 요청

등록 2020.03.05 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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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 크고, 그 피해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갈 수 있어"

[서울=뉴시스]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착안 임대인 운동'을 발표하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제공=중기중앙회)

[서울=뉴시스]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착안 임대인 운동'을 발표하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제공=중기중앙회)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용유지지원금 한도 확대 ▲특별연장근로 신청의 적극적 인가 ▲특별고용위기업종 지정 확대 등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중소기업 피해가 크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갈 수 있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적극적 고용안정대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계의 현장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코로나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하고 장기화할 수 있다고 보고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를 가동중이다. 전날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3만개와 손세정제 4000개, 제균티슈 6000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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