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2개월간 임대료 전액 감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호서대학교 뉴시스DB.
호서대에 따르면 캠퍼스 내 입점한 카페, 복사점, 생활용품점 등 22개소 19개 업체 임차인에게 4월까지 2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이철성 호서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강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교내 복지매장 업체의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2개월 치 임대료 전액 감면을 결정했고 5월 이후에도 여파가 계속될 경우 지속해서 고통 분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일로 개강을 연기한 호서대는 개강 이후 모든 수업을 원격(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였으며, 인근 마을회관에 마스크 1000장과 손 소독제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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