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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190회 임시회 개회...재난생계수당 660억 원 심의

등록 2020.03.17 14: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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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의회 제190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 = 화성시의회 제공)

[화성=뉴시스] 화성시의회 제190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 = 화성시의회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17일 제1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20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코로나19 극복 예산 1,316억 원이 반영된 일반회계 2조 216억 원, 특별회계 5,682억 원 등으로 총 2조 5,899억 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한 재난생계수당 660억 원,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금 ․ 신규가입 활성화 지원금 171억 원, 아동양육 가구 경제적 부담 경감 275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금 40억 원, 마스크 , 손소독제 등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보급에 37억 원 등이 편성됐다.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예산결산특별위원휘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19 화성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보고'와'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2019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이 진행됐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으로 추진하는 1,3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이 많은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해 달라”고 당부한 뒤 “이번 임시회의 결과가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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