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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10~1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실시

등록 2020.04.09 1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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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7일 오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단지에 조성된 기표풍선 써클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시선관위 제공). 2020.04.07.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7일 오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단지에 조성된 기표풍선 써클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시선관위 제공). 2020.04.0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부산 2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이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하려는 사전투표소가 선거구 안 또는 밖에 있는지는 투표소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부산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의 방역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하고,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도록 한다.

이 때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하고, 선거인이 사용한 임시기표소는 즉시 소독하고 환기할 예정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선거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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