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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업계, 정상업무 복귀 준비…재택→분산 출근

등록 2020.04.20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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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업계, 정상업무 복귀 준비…재택→분산 출근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면서 IT·게임업계도 정상업무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네이버는 임직원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원격근무를 도입했으며, 20일부터 2주간의 전환기간에 돌입, 완전 정상업무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도 지난 9일부터 조직별로 돌아가면서 주 1회 출근하는 방식의 원격근무 체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이어오던 전 직원 원격근무 체제를 일거에 해제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풀기로 결정했다.

게임업계도 전 직원 재택근무를 멈추고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분산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날부터 '주 3일 출근∙주 2일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직원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출근 가능한 3일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단▲임산부 ▲37.5도 이상의 발열자 ▲인후통 등 유증상자들은 계속 재택근무를 유지한다.

IT·게임업계, 정상업무 복귀 준비…재택→분산 출근

넥슨은 지난 13일부터 '주 3일 출근∙주 2일 재택근무' 체제를 시행하고 있다. 단 임산부, 중대질병자, 자녀 돌봄 등이 필요한 직원들은 계속 재택근무를 유지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주 4일제 근무'를 시행한다. 엔씨의 4000여 직원들에게 매주 1일(총 4일)의 특별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4월 한달간 전면적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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