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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농 상생 농산물직거래장터 매주 금요일 운영

등록 2020.05.06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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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아농협 앞 주차장에 개장

50여 개 품목 10~30% 할인판매

[광주=뉴시스]광주 남구 로컬푸드직매장.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남구 로컬푸드직매장.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 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8일 광주비아농협 앞 주차장에서 개장하고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주시와 농협광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운영하던 금요장터를 올해는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완동 광주비아농협 앞으로 이전했다.

쌀·과일·채소류·특산물 등 지역농가와 농·축협이 생산, 가공한 5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최고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광주시는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기 위해 현재 광주시청 로컬푸드직매장 등 9개의 로컬푸드직매장과 비아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2개의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협매장 등에서 농협직원이 상시 운영하는 반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금요일 등 특정 요일을 정해 한시적으로 생산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와 거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김현중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농협 등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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