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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벼 재해보험료 90% 지원…6월26일까지 판매

등록 2020.05.15 1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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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군 벼 보험 가입하세요.

[거창=뉴시스] 거창군 벼 보험 가입하세요.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6월26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벼 재배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임차농도 가입할 수 있다.

보장재해는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포함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의한 피해이며 최근 기후변화로 병충해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도열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등 총 7종에 대해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벼와 함께 판매 개시된 사료용 벼 보험상품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대한 피해만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고, 병해충 특약은 제외된다.

지난해부터 군비 보조율이 10% 추가돼 정부와 지자체에서 90%를 지원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10%만 부담하면 되고, 지난해 무사고농가는 보험료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해마다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농가들이 재해보험을 적극 활용해 재해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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