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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역사문화대전' 명칭 변경 재서비스 등

등록 2020.06.01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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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19년 7월 서비스가 시작된 디지털울산문화대전을 울산역사문화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해 재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울산의 역사를 부각하고 한글문화도시 울산에 걸맞은 국어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 디지털울산문화대전은 울산시와 5개 구·군이 2016년부터 3년 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울산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 성씨·인물, 생활·민속, 삶의 이야기 등 9개 분야의 자료를 수집해 5089개 항목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멀티미디어 자료(8426건)와 생활사 동영상(61편) 등 울산의 다양한 정보를 누리집으로 구축한 전자백과사전이다.

서비스 개시 이후 10개월 동안 약 25만 번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집 주소(ulsan.grandculture.net)는 기존과 같다.

'울산 역사 문화'로 검색해도 웹사이트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돼 접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울산시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울산시는 1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2020년 울산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울산시 청소년상은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교육청과 구·군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총 13명이 추천 접수된 가운데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봉사, 효행, 면학, 장애, 과학기술, 예·체능, 국제화 등 7개 부문에 7명이 선정됐다.
 
대상은 면학 부문의 울산고 3학년 이민주 학생이 최고점을 받았다.
 
이민주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열중해 학업성취도가 높았으며 최근 2년간 138시간 이상 봉사 활동과 교내 봉사 동아리 활동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해 지역 청소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행 부문은 강남고 3학년 오신우 학생, 봉사 부문은 동천고 3학년 윤다선 학생, 장애 부문은 태연학교 1학년 고녹연 학생이 뽑혔다.
 
과학기술 부문에는 남창중 2학년 김서현 학생, 예·체능 부문은 방어진고 3학년 채민 학생, 국제화 부문에는 청운고 3학년 정은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국내외 교류 행사 참가자로 우선 추천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울산시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에게 수여한다.

2013년 6월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조례가 제정돼 올해로 7회째 시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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